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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보다 생각난건데 배그에 예선전을 추가하면 어떨까.


월드컵 조 추첨하듯 그 방에 있는 사람들 무작위로 섞어서 맵에 리스폰시켜서 각 지역별로 생존 1팀 남을때 까지 싸움. 최후의 한 팀이 남기 전까지는 자기장이 쳐져 있어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지만, 한 팀 남으면 자기장이 1분 정도 사라져서 파밍 할 시간좀 주고.


1분 지나면 또 다른 지역으로 내 쫓듯 자기장이 움직이는데 조별예선에서 16강 올라가듯 각 지역별로 생존한 팀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도록 조절하고, 또 최후의 1팀이 남을 때 까지 강한 자기장으로 주위 봉쇄하고 그 안에서 16강 올라온 생존자들끼리 모여서 개싸움 ㅋㅋㅋㅋ


싸움 끝나고 또 최후의 한 팀 남으면 맵 중앙에 키트랑 2렙 방어구가 들어있는 보급 떨어지고 그거 먹고 이제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 위해 자기장이 생존자들 또 압박함.. 이 자기장보다 뒤쳐지면 거기서 리타이어 ㅜㅜ


리더보드 새로 만들어서 이 모드에서 준수한 성적 거둔 사람들끼리 배그 토너먼트 하듯 매치 시간 예고하고 트위치로 중계방송을 하든 유튜브로 하든 인게임 관전을 시키건 중계를 함. 그럼 토너먼드 못 들어간 사람도 이거 볼라고 토너먼트 시간 기다리겠지. 생중계가 부담스러우면 토너먼트 리플레이를 다운받을 수 있게 해서 못하는 사람들은 보고 배우고 잘하는 사람들은 토너먼트 하고. 관전 보상이든 토너먼트 보상이든 추첨으로 열쇠, 스킨 지급하면 그 순간 혜자 갓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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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FPS montage나 frag movie 보는걸 좋아하는데 배그 클라이언트가 자동으로 연속 킬이나 장거리 저격, 이런걸 녹화해서 이 주의 플레이, 이 달의 플레이 이런 식으로 사람들에게 공개하는건 어떨까. 만약 핵쟁이 플레이가 이 주의 플레이 리플 모음에 걸리면 즉각 영정 때려버리고, 일반인의 원더 플레이가 녹화되면 사람들이 투표해서 어떤 플레이가 가장 멋졌는지, 놀라웠는지 선정하고, 선정된 사람 캐릭터가 메인 화면 뒷 배경 처럼 모든 사람들 로비에 등장하면 고수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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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스킨이 게임 시작할 때 랜덤으로 정해지게 하거나 게임 내 등장하는 무기들이 자신이 가진 스킨중에서 랜덤으로 정해져 나오는건 어려울까. 옷도 가진 것 중에서 아무거나 골라서 입고 나오고. 


로비 화면에 보이는 캐릭터의 자세를 추가해서 자신이 고를 수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본네트 위에 걸터 앉은 자세나 길리 슈트 입고 엎드려서 저격 자세를 취하거나.


머리 스타일은 헬멧 쓰면 가려지고, 입은 옷은 방어구랑 가방으로 가려지는데 어찌보면 참 아쉬운것 같기도 하다. 진지함이 베이스로 깔린 겜 특성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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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이랑 SR 계통 무기가 주 무기 칸을 모두 차지하는 건 어떨까. 그리고 거기에 걸맞게 보조 무기를 버프하거나 몇 종 추가하는 식으로. 


배율을 갖고 있으면 총에 장착하지 않아도 망원경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발소리가 거의 안나는 대신에 아주 천천히 기어갈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당하는 입장에서 정말 아무것도 못해보고 당하는 그림이 너무 자주 나오게 될까, 아니면 당하지 않기 위해 계속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될까.


레이팅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 초반에 죽으면 두번째 비행기를 타고 다시 맵에 내릴 수 있게 하는 대신 점수를 덜 가져가게 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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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의 건게임 모드를 고대로 베껴오는건 어떨까. 시작은 주먹, 근접무기, 권총, 샷건, smg 이렇게 쭉 가다가 마지막엔 awm으로 마무리.


1킬당 체력이 최대치로 회복되고, 샷건 장착시부터 1 레벨 방어구가 지급되며 AR 단계로 진입시 2레벨 방어구가 지급되고, 방어구 내구도 역시 킬을 올리면 최대치로 회복이 되거나 혹은 일정 수치만큼 회복되거나. 자동으로 올라가고 내구도가 회복되는 방식. 건게임에서는 정해진 무기로 무조건 1킬을 기록해야 하므로 무기 루팅은 안되고 따라서 방어구 루팅에도 제약을 둔다. 


그 전에 건게임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카스에 있던 오래된 게임 모드로써 1킬을 하면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는 데스매치 모드이다. 1킬 당 무기가 차례대로 자동 교체가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게임내 모든 무기를 사용하여 1킬을 하게 되며, 안 써본 무기가 없을 정도로 많은 킬수를 올린 플레이어가 최종 승자되며 게임이 끝나게 된다. 


배그를 예로 들어 보면 p92였나 여튼 그 권총을 시작으로 1킬을 올리면 p1911로 무기가 교체되고, 여기서 또 킬을 올리면 리볼버로 교체되는 식. 권총 다 끝나면 샷건 약한거 부터 강한걸로 올라간다.


이렇게 다음 단계 무기가 자동으로 지급되다가 최후에는 보통 게임내 가장 강력한 무기가 지급되고 그 무기로 1킬을 기록하면 승리자가 되며 게임이 끝나는 방식인데 카스의 경우 AWP이 마지막 무기가 되거나 투척 수류탄이 지급되기도 했었다. 칼을 쥐어줬던 것 같기도 한데 이 부분은 불확실해서 잘 모르겠다.


카스 건게임의 경우 기본적으로 데스매치 모드이기 때문에 죽어도 맵에서 리스폰된다. 죽었다고 무기가 내려가진 않았던 것 같은데 자살이나 허무하게 죽을 경우 내려갔던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 투척 수류탄으로 1킬 못 하면 전 무기로 돌아갔던 것 같기도 한데.


나름 인기있는 모드라 글옵에도 건게임 모드가 있는걸로 아는데 배그에도 이게 생기면 어쨌든 다들 무기를 한번씩 써보게 되지 않을까? 보급 무기도 한번 쯤 써보게 하고 좋을 것 같은데. 부착물은 쿨하게 도트 사이트만 주자. DMR부터 3배율씩 지급하고 카구팔쯤 되면 6배? m24 부터는 8배? 에땁은 15배? 0.0


총의 종류가 너무 많다면 몇 개 중에서만 지급되게 하면 될거고, 건게임의 묘미는 리스폰되면서 마지막 무기를 사용해 1킬 하는거니까 비행기로 계속 리스폰 시켜줘야 할 듯. 50:50으로 나눠서 피터지게 싸우다가 마지막에 AWP로 1 킬 올리는 팀이 우승, 혹은 지금처럼 노멀하게 플레이 하는 대신 마지막까지 살아 남는 사람이 짱먹는? 권총 들고 1:1에서 이기긴 힘들테니 적어도 샷건까지 얻기 위해 킬을 올리고 그 다음 존버를 해도 하겠군.


카스 경기는 권총 라운드도 꿀잼인데 배그도 권총전이나 SMG전 이런거 추가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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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존에서 사망은 정말 운 없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잘 안일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 레드존이 와도 귀찮고 귀에 거슬리기만 할 뿐 플레이에 별 다른 제약이나 방향성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본격 레드존 사운드 패치하면서 폭탄 떨어지는 소리만 들어도 등골이 서늘하긴 한데 뭐 그닥.


고정 자기장이 레드존을 대체한다면? 세기는 현 자기장 레벨 따라가고 레드존이 펼쳐지는 자리에 자기장이 펼쳐 지는 대신 영구적으로 펼쳐지는것. 


자기장에 처음 몇 초간은 거의 대미지를 받지 않다가 오래 머무르게 되면 자기장 강도가 강해지는건? 차가 있으면 빠르게 지나갈 수 잇으니 별 문제 안되겠지만 차가 없다면 진입을 꺼리게 될지도 모른다. 


레드존이 일렬로 펼쳐지면서 폭탄이 좀 오밀조밀하게 떨어지건 어떨까. 지금 레드존은 포병이 점 찍고 발사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비행기가 보급 떨어트리듯 지나가면서 보급대신 폭탄을 투발하는게 더 그럴싸 하지 않을라나.


레드존 폭격이 집이나 창고처럼 천장이 있는 구조물에만 떨어진다면? 그 지역 안에선 레드존이 거쳐가는 동안 집 밖으로 나와 멀리 떨어져야 할지도. 집이나 구조물이 폭삭 무너지는 연출이 생긴다면 더 멋있겠지만 바랄걸 바래야지. 


레드존은 어따 써먹으로 만들어 놓은걸까. 예전에 스쿼드 하다가 레드존에서 기절했다가 바로 죽은 팀원이 하나 있었는데 같은 팀원들이 엄청 웃어댔다. 이런 용도로 쓰는 것인가...


레드존이 무조건 기절급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건드리는게 어렵다면 전쟁 영화처럼 낮은 자세로 달리거나 혹은 엎드려 기어 다니면 데미지를 받는일이 없도록 만들면 괜찮지 않을까? 유저들은 여전히 레드존이 귀찮겠지만 레드존 발생시 앉거나 엎드리면 데미지를 받지 않으므로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하는데 적절할 것 같다. 물론 살고 싶으면 건물 까지 죽어라 달리겠지. 


레드존, 너는 왜 있는고니? 긴장감은 부족한데 당하면 열이 뻗치는 균형 잡기 힘든 게임내 요소인듯 하다. 5:5 반반 싸움으로 게임 만들고 보급에서 레드존 유도 무전기 같은거 넣으면 재밌겠네. 콜옵 에어 스트라이크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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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ar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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